입력 : 2022-01-11 16:11:02
'솔로지옥'은 휴양지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지옥도에서 누군가와 커플이되면 호텔 스위트룸에서 럭셔리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솔로지옥'은 국내 넷플릭스 인기 순위 1~2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이후 넷플릭스 구독자 사이에서 서서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톱(TOP)10에 진입하더니 순위를 더 높여가고 있다.
10일 미국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솔로지옥'은 전날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에서 5위에 올랐다. 올해 전 세계 넷플릭스 순위에서 5위권 내에 오른 국내 넷플릭스 콘텐츠는 '솔로지옥'과 '고요의 바다' 두 편이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오징어 게임’이나 ‘지옥’이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솔로지옥’까지 넷플릭스의 흥행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나 한국 예능이 10권 안에 이름을 올린 건 '솔로지옥'이 최초로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넷플릭스의 인기가 꾸준한 만큼 관련 업계도 넷플릭스 특수를 누리고 있다. 특히 가정용 빔프로젝터의 경우 넷플릭스 자체 재생이 필수 기능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비주얼 솔루션 브랜드 뷰소닉(Viewsonic)의 프로젝터 관계자는 “다른 디바이스 연결 없이 간편하게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의 OTT를 자체 실행할 수 있는 미니빔 프로젝터의 수요가 눈에 띄게 많다”고 밝혔다. 덧붙여 “뷰소닉의 경우 작은 크기에 넷플릭스를 자체 실행할 수 있는 '플렉스빔 미니(M1 mini Plus)'가 스테디셀러 제품”이라고 전했다.
뷰소닉 '플렉스빔 미니’는 가로세로 각 10cm, 280g의 무게로 작고 가벼우면서도 운영체제를 내장해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자체 재생할 수 있다. 와이파이 연결하면 어디에서든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 있다. 최대 90분 지속가능한 배터리를 내장해 야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JBL 스피커까지 내장해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뷰소닉 '플렉스빔 미니’는 국내 판매 8천대를 돌파했으며, 현재 구매 시 보조배터리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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