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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인한 ‘영화, 공연’ 문화생활 욕구 증가…가정용 빔프로젝터 수요↑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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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2-15 17:42:52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포털이 위드 코로나 시대 가장 하고 싶은 문화생활을 조사해 발표했다.

    문화포털이 지난 11월 8일부터 19일까지 SNS를 통해 약 1,000명의 인원이 참여한 이번 대국민 문화수요조사에서 ’영화·공연·전시 관람 등의 문화생활’을 가장 많이 하고 싶다(52%)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워졌고 실제 문화현장을 찾고자 하는 국민들의 수요가 많음을 알 수 있다. ’영화·공연·전시 관람 등의 문화생활’을 1순위로 뽑은 이유는 ‘현장에서 생동감 있게 관람하고 싶다’는 의견이 37.4%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문화생활이 어려워진 만큼 상대적으로 대형 화면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동감있게 즐길 수 있는 빔프로젝터의 수요가 증가했다. 빔프로젝터는 집 안에서 대형 화면을 구현해 영화관과 같은 생동감 있는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유튜브 등의 공연 영상을 띄워 콘서트에 온듯한 대리만족을 느끼기에 적합하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빔프로젝터, 집에서 영화관의 고화질 대형화면을 즐길 수 있는 홈시네마 프로젝터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뷰소닉 컬러빔 M2e©뷰소닉

    미국 비주얼솔루션 브랜드 뷰소닉(Viewsonic) 관계자는 “집에서도 편하게 설치하면서 고화질 화면을 구현하는 프로젝터로 ‘컬러빔 M2e’가 좋은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

    ▲ 뷰소닉 컬러빔 M2e는 단초점 렌즈로 좁은 장소에서도 대형 화면을 구현한다©뷰소닉

    미니빔 프로젝터인 뷰소닉 ‘컬러빔 M2e’는 작은 크기에 1,000 LED루멘 밝기에 풀HD 해상도를 갖췄다. 여기에 1.6m의 거리만 있으면 60인치 화면을 만들 수 있는 세미 단초점 렌즈를 채택해 넓지 않은 공간에서도 대화면을 즐길 수 있다. 화면 크기는 최대 100인치까지 투사가 가능하며, 자체 운영체제를 내장해 넷플릭스나 유튜브, 트위치 등의 앱을 자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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