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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강화...넷플릭스 자체 재생 '빔프로젝터' 수요↑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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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2-08 16:21:54

    6일부터 4주간 정부의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후속 조치’로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다. 12명까지 허용됐던 비수도권의 사적 모임 인원도 8명까지로 축소됐다.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방역 패스가 적용된다. 소비자들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신년회 등 외부모임 대신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 넷플릭스 지옥 포스터©넷플릭스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글로벌 OTT 서비스 넷플릭스의 위상은 견고해지고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지옥'이 연이은 글로벌 히트를 쳤다. 이어 넷플릭스는 지난 18일 프리미엄 서비스 가격을 월 1만45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인상하기도 했다. 이는 다른 OTT 서비스인 디즈니+(월 9900원), 애플TV+(월 6500원)와 비교했을 때도 훨씬 비싼 가격이다.

    넷플릭스 측은 “오징어 게임과 같이 뛰어난 한국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플랜의 구독료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디즈니+가 새롭게 런칭을 하고 워너브라더스의 'HBO 맥스'도 런칭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 넷플릭스의 첫 구독료 인상은 오리지널 콘텐츠의 자신감이라는 분석이 따른다.

    ▲ 뷰소닉 플렉스빔 미니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와 함께 넷플릭스의 연이은 흥행으로 업체들도 넷플릭스 특수를 겨냥한 제품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가정용 빔프로젝터의 경우 넷플릭스 자체 재생이 필수 기능으로 떠올랐다. 미국 비주얼 솔루션 브랜드 뷰소닉(Viewsonic)의 미니빔 프로젝터 '플렉스빔 미니(M1 mini Plus)'는 작은 크기에 넷플릭스를 자체 실행할 수 있는 뷰소닉의 스테디셀러 프로젝터다.

    ▲ 뷰소닉 플렉스빔 미니를 거실 벽에 투사한 모습

    뷰소닉 플렉스빔 미니는 가로세로 각 10cm, 280g의 무게로 작고 가벼우면서도 운영체제를 내장해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자체 재생할 수 있다. 와이파이 연결하면 어디에서든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 있다. 최대 90분 지속가능한 배터리를 내장해 야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JBL 스피커까지 내장해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뷰소닉 프로젝터 관계자는 "이전 빔프로젝터는 화질이나 가격이 구매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면 최근 소비자들은 넷플릭스와 같은 OTT의 자체 재생 여부를 따지는 분들이 많다"며, "뷰소닉 플렉스빔 미니는 작은 크기에도 넷플릭스를 실행할 수 있어 국내 판매 8천 대 이상을 돌파한 인기 제품"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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