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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 산후조리원과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 조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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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10 10:48:20

    ▲광주시와 지역 산후조리원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 편한 광주 만들기의 출생 지원정책 일환인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시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추진 맞손
    산후조리의 공공성 확대·임신출산 친화환경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베타뉴스=조희우 기자] 광주시와 지역 산후조리원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 만들기’의 출생 지원정책 일환인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시는 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김종효 행정부시장과 김옥선 더블유산후조리원 간호실장, 김혜자 모아산후조리원 원장, 동종선 미즈피아산후조리원 원장, 박경아 빛고을산후조리원 간호과장, 박윤희 에덴병원산후조리원 간호부장 등 각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할 주요 내용은 ▲산모·신생아를 위한 공적서비스 기반 구축 및 산후조리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협력 증진 ▲임신·출산 친화환경 조성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대시민 홍보 ▲통합정보 플랫폼 ‘광주아이키움’ 공유·활용 등 상호 업무협력이 가능한 사항 등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협약기관은 향후 산후조리원 방문자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종합안내서 제공, 정책홍보영상 상영 등 정보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접점에서 홍보하는 등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실현을 위해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시리즈’를 발표하고 만남·결혼·임신·출생·육아돌봄·일생활 균형 등 6단계에 걸친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광주시 출산장려 정책의 확산을 통해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조희우 기자 (heewu3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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