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8-18 18:05:03
[베타뉴스=박영신 기자] 대우건설노사의 임금 교섭이 극적으로 타결됐더, 이에 노조는 당초 18일부터 돌입하려던 총파업 계획을 취소했다.
노조는 지난 13일 대의원 대회에서 임금교섭권을 위임받은 상무집행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노사 실무회의 간 도출된 최종 결과를 바탕으로 임금교섭 합의를 이뤘다.
노사는 기본 연봉을 부장 2.5%, 차장 5.5%, 과장 9.0%, 대리 10.0%, 사원 5.0% 인상해 평균 6.9% 인상하기로 했다.
또 노사는 새로운 임금체계 개편 이후 지난 5년간 한 차례의 조정도 없었던 직급별 연봉의 하한값을 평균 4.9% 올리는데도 합의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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