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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서울시 초등학생 대상 ‘보행 안전사고 예방교육’ 진행


  • 조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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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6-24 15:27:09

    ▲ 한화손해보험이 24일 오전 서울 금천구 영남초등학교 5~6학년 3개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즈업(Eyes up) 보행안전교육’을 진행했다. ©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24일 서울 금천구 영남초등학교 5~6학년 3개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즈업(Eyes up) 보행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화손해보험이 지난 해부터 서울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어린이들이 보행중 스마트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다 발생할 수 있는 교통, 상해 등 안전 사고를 예방 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체험 행사다.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은 이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학생들에게 △시야각 변화 체험 △청각측정 △횡단보도 체험 교구 등 보행체험 안전키트를 이용해 교육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전 교육을 받은 후, 보행시 휴대폰, 이어폰 사용으로 주변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여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부주의로 인한 위험성을 실감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어 어린 자녀의 스마트 폰 과의존 위험군이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특히 보행중 스마트폰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발생하는 안전 사고 또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보행 습관을 가르치고, 일명 스몸비(Smombie,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현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경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조은주 (eunj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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