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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워치4, 배터리 용량 더 커진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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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4-22 14:35:52

    <갤럭시워치4 예상 이미지 / 출처: HT테크>

    올 하반기에 출시될 삼성 갤럭시워치4는 배터리가 더 커질것으로 전망돼 관심이 집중된다.

    IT매체인 HT테크는 삼성의 새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4가 전작과 크기는 동일하지만 배터리 용량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갤럭시워치4는 전작인 워치3와 마찬가지로 41mm 버전과 45mm 버전, 이렇게 2가지로 나올 전망이다.

    즉, 워치4의 크기는 전작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갤럭시워치4 45mm 버전에는 350mAh 크기의 배터리가 내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작인 워치3의 340mAh 보다 10mAh(약 3% 정도) 배터리 용량이 늘어난 것으로 갤럭시워치4에서 배터리 사용시간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여기에 삼성의 타이젠OS가 빠지고 구글의 웨어OS가 들어간다는 증거들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용자들의 관심 또한 더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와는 반대로 갤럭시워치4 41mm 버전은 배터리 용량이 소폭 줄어들 전망이어서 아쉬움을 남긴다.

    갤럭시워치4 41mm 버전에는 240mAh 용량의 배터리가 내장될 전망인데 전작인 워치3에 247mAh 용량이 담긴점에 비교해보면 오히려 7mAh 정도가 줄어들었다.

    이밖에 갤럭시워치4 41mm 버전에는 원가 절감을 위해 중국 ATL(Amperex Technology Limited)사의 배터리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 회사 제품은 과거 갤럭시노트7 발화에 의한 단종사건때 사용됐던 배터리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많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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