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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음향, '코드 일렉트로닉스' 보증기간 최대 5년으로 연장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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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4-20 17:02:38

    하이파이 전문 수입업체 웅진음향이 코드 일렉트로닉스(Chord Electronics) 홈오디오 전제품의 보증기간을 기존 1년에서 최대 5년으로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드 일렉트로닉스는 항공 전자 공학에서 채용한 고주파 전원장치, FPGA를 이용한 디지털 프로세싱 등 첨단 기술의 선구자로, 영국의 공영방송국 BBC, 비틀즈가 녹음한 EMI 애비로드, 스타워즈를 제작하는 스카이워커 등 세계 최정상 프로 스튜디오들과 전속 계약을 맺고 있는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제조사이다.

    웅진음향의 박진형 실장은 “독자적인 기술과 부품이 많은 수입 오디오 특성 상 서비스 속도가 다소 느린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속도가 느린 것과 책임을 다하지 않으려 하는 건 다른 문제”라며, “오디오파일로서 해외 소비자들이 자국의 제조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서비스를 받는 게 그렇게 부러울 수 없었다. 비록 서비스의 속도는 비견될 수 없겠지만 품질만큼은 대등한 수준으로 맞추어 누구나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음악적 감흥을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변경된 서비스 정책으로 수입일자에 관계없이 웅진음향을 통해 정식 수입된 Qutest, HugoTT2, M-Scaler는 기존 1년의 완전 무상 보증기간에 더해 2년, DAVE 및 풀사이즈 제품군은 4년의 부품 및 수리비에 대한 보증기간이 추가된다. 단, 추가된 기간에 운임 보증은 제외되며 보증기간은 구매영수증을 기준으로 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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