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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올해 첫 스페셜 이벤트 4월 20일 개최…신형 아이패드 출시 기대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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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4-14 10:41:07

    ▲애플이 오는 20일 오전 10시(미국 시간, 한국시간 21일 새벽 2시) 열리는 새로운 이벤트와 관련한 초대장을 발송했다.  ©애플

    [베타뉴스=우예진 기자] 애플이 오는 20일 오전 10시(미국 시간, 한국시간 21일 새벽 2시) 캘리포니아주 쿠퍼치노 본사에서 올해 첫 번째 온라인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 애플 사이트에 이벤트를 공지하고 있으며, 이번 이벤트는 웹사이트에서 동영상으로 전달된다.

    포스터의 메인 비주얼은 애플 펜슬로 작성된 컬러풀한 애플 로고. 일부 언론에서는 신형 아이패드 프로의 등장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현재 라이다(LiDAR) 스캐너와 듀얼 렌즈 카메라를 탑재한 12.9인치, 11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발매된지 이미 1년이 지났다. 신모델의 출시가 전혀 이상하지 않은 시점이다.

    차세대 아이패드에는 미니 LED 백라이트를 활용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면서, 화질 향상, 배터리 효율 향상, 초박형화 등이 실현될 수 있다. 또한 애플이 신형 에어팟을 개발 중이라는 소문 역시 지난해 봄부터 나왔다.

    신형 애플 TV 4K의 출시를 예측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구글 크롬캐스트 위드 구글 TV(Chromecast with Google TV), 아마존 파이어TV 스틱 4K(FireTV Stick 4 K)처럼 HDMI 스틱 타입의 컴팩트한 애플 TV가 기대된다.

    또 최근 애플의 M1 칩을 탑재한 신형 아이맥(iMac)이 발표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아졌다. 베젤리스&화면의 대형화를 포함한 디자인 쇄신, 다양한 컬러 적용 등이 기대된다. 이 외에도 이전부터 애플이 개발 중인 분실 방지 태그 에어태그(AirTags)의 발표도 예상되고  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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