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이승희 기자] 주간 순위는 모바일 게임(구글 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1년 4월 2째주(4월 5일 ~ 4월 11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세븐나이츠2 신규 영웅 추가와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가 신규 전설 영웅 '카라에스텔의 왕 아델'과 희귀 영웅 '네스트라의 사도 트리스탄'의 추가와 오는 4월 22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주목을 받았다.

'카라에스텔의 왕 아델(이하 아델)'은 공격형 영웅으로, 상대방에게 화상 효과를 부여하고, 피해면역 효과가 있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아델' 업데이트로 '영웅의 기억' 콘텐츠에는 아델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의지의 여정' 퀘스트가 추가됐다.

'희귀+' 영웅으로 등장하는 '네스트라의 사도 트리스탄'은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패시브 스킬과 도발 효과 등을 보유한 방어형 영웅이다.

또한, 넷마블은 오는 4월 22일 실시할 대규모 업데이트를 특설 사이트를 통해 예고했다.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세븐나이츠2' 시나리오의 첫 번째 결말이 공개되며, 이에 앞서 넷마블은 신세계 상품권 100만원권, 플레이스테이션5, 애플워치6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4월 22일까지 실시한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3'가 4월 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정상을 차지했다.

'프로야구 H3'는 야구팬을 위한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프런트의 활약과 데이터 활용 여부가 중요한 현대 야구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며, 이용자는 구단주가 되어 최고 의사 결정자로서 야구단을 운영할 수 있다.

'프로야구 H3'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의 앱마켓과 엔씨소프트의 '퍼플'에서 다운 받아 즐길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프로야구 H3' 출시를 기념해 흐삼 극장, 프로야구 H3 시즌 개막, 행운의 좌석 티켓팅 시즌2 등 3종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온라인, 클래식 서버 1.7 버전 선보인 아이온

4월 2째주 온라인 게임 시장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48.35% 점유율을 기록하며 141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넥슨의 '서든어택'이 8.38%로 2위,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5.69%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특별한 순위 변동이 없는 가운데, 엔씨소프트의 PC온라인 MMORPG '아이온'이 클래식 서버에 1.7 업데이트를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인던 '요새 보물방'이 추가됐다. '요새 보물방'에서 고대의 유물을 획득해 어비스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어비스 요새를 점령하지 않은 종족도 입장 재료 아이템 구입 후 잠입용 입구를 통해 주 2회까지 입장 가능하다.

또한 요새전 일정과 종족 버프를 조정하고 보상을 확대하는 등 콘텐츠도 개선됐으며, 이벤트 스티그마 샤드와 일반 스티그마 샤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데바의 보물상자'가 4월 28일 정기점검 전까지 실시된다. 클래식/스페셜 보물상자를 열어 쿠폰을 획득할 수 있으며, 클래식 보물상자 개봉 시 '보물의 주인(15일)' 타이틀 카드를 얻을 수 있다.

스페셜 보물 상자는 페이스북 등 외부 사이트 배너를 통해 접속해야 개봉 가능하며, '최상급 고대의 왕관', '찬란한 보물 날개깃(30일)'을 얻을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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