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4-06 14:56:18
[베타뉴스=방계홍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송종욱 은행장이 지난달 30일 연임 이후 첫 행보로 지역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지원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난 5일 전남 고흥군에 소재하는 스티로폼제품 제조업체 ㈜효경(대표 최인효)과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동에 소재하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대신테크(대표 김종식)를 방문해 사업장을 직접 둘러보고, 대표 및 직원들과 면담을 실시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피해현황을 살피며 적기의 금융상담 및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어 6일에는 전남 목포시에 위치한 수상 운송업체 씨월드고속훼리(주)(대표 이혁영)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가전제품 소매업체 ㈜태등(대표 백형식),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위치한 냉난방장치 도매업체 ㈜만주배관센터(대표 정은영)를잇달아 방문해 현장탐방 및 면담을 이어간다.
송종욱 은행장은 “지역기업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당연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고, 지역과 함께 전진해나가며 지금의 위기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지역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의 중소기업·중서민에 대한 적기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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