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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오스틴 공장 채용 목표, 5천명에서 1만명으로 2배↑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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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4-01 09:19:50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 ©연합뉴스

    [베타뉴스=우예진 기자]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31일(현지 시간) 텍사스주 오스틴의 신규 공장에서 2022년 말까지 1만명 채용이 필요하다고 트윗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기존에 발표했던 채용 규모의 2배에 이르는 것이다.

    그는 최근 텍사스주에서의 존재감을 급속히 높여 가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 6월, 오스틴 공장의 채용 계획에 대해서 5,000명 가량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며, 고학력자는 구인하지 않겠지만 임금은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현지 당국자에게 전달했다.

    일론 머스크는 이번 주 자신이 설립한 스페이스 X에 취업하고 싶은 엔지니어라면 사우스 텍사스로의 이주를 호소하기도 했다.

    오스틴 공장은 픽업 트럭형 EV 사이버 트럭과 크로스 오버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모델 Y를 생산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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