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 창업진흥센터, 투자유치 희망하는 11개 기업과 마케팅 희망하는 8개 기업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지원

[베타뉴스=방계홍 기자]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 창업진흥센터(센터장 조병관)는 지난 15일 인공지능 분야 창업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설명회인 IR피칭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지스트 창업진흥센터는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특화프로그램으로 창업기업의 투자가능성을 함양하기 위한 ‘IR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창업 아이템 인지도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했다.

IR피칭대회에는 7개기업이 참여했으며 ▲대상은 번식우의 발정 탐지 기능이 적용된 인공지능 CCTV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식회사 딥팜, ▲최우수상은 문제 풀이를 통한 인공지능 학습 콘텐츠 플랫폼을 제공하는 퓨처스킬,▲우수상은 AI기술을 이용한 사무업무 자동화 프로그램(Noris Engine)을 제공하는 노리스페이스(Noris)가 수상했다. 대상은 지스트 창업진흥센터장상과 상금 50만원을,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지스트창업진흥센터장상과 상금으로 각각 30만원과 20만원을 전달받았다.

대상을 받은 주식회사 딥팜의 리우 웨이(LIU WEI) 대표는 “IR 발표를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의특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기술은 있으나 경영 경험이 없는 창업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면서 “좋은 기회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스트 창업진흥센터의 조병관 센터장은 “지난해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발굴하여 특화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성공창업을 위해필요한 경영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여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스트 창업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특화분야(AI)’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사업 성장을 위해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AI)에서는 11개 최우수기업, 20개우수기업을 선정했으며 사업기간 동안 매출 4.8억원, 고용 94명, 투자 6.9억 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IR 역량강화 프로그램 △마케팅프로그램 △AI 관련 창업교육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과 교육을 운영하고 창업유관기관과 연계해 창업지원 효과를 극대화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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