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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명료해진 방향성, 업사이드 충분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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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3-09 08:41:04

    사진=베타뉴스 인포그래픽.

    [베타뉴스=이춘희 기자]신한금융투자가 롯데케미칼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45만원을 제시했다.

    투자사는 롯데케미칼 2021년 1분기 실적에 대해 영업이익은 4,22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3,637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올레핀 영업이익은 2,498억원(+181%)으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산공장 재가동에 따른 원가절감과 스프레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면서 "타이탄도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PE/PP 스프레드 강세로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첨단소재는 지연됐던 컴파운딩 ABS 판가 인상으로 1,066억원(+29%)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면서 "LC USA 영업이익은 가동 중단 영향에도 MEG 스프레드 개선으로 108억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현재 화학 시황은 미국 한파에 따른 대규모 공급 차질과 중국 춘절 이후 수요 회복으로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 공급 정상화와 증설 물량을 감안해도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강세로 수요 우위의 상황이 연출되며 스프레드의 추세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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