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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브리핑] ‘봄향기 물씬’지리산 청학골 미나리 본격 출하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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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2-25 09:17:06

    ▲ 청학골 미나리 출하 모습 © (사진제공=하동군)

    ◆ 하동군, 횡천면 남산·전대리 봄 미나리 출하 시작…해독·혈액정화 효능 

      [하동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청정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 싱싱하고 영양이 풍부한 하동 청학골 봄 미나리가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하동군은 지난 17일 지리산 기슭의 횡천면 남산·전대리 미나리 재배 농가에서 4㎏들이 미나리 30상자를 첫 출하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첫 출하된 미나리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4㎏들이 1상자에 2만 8000원에 직거래 됐다.

      청학골 봄 미나리는 이달 하순부터 출하량이 크게 늘어나 영남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와 탑마트 등에 주로 납품된다.

      지리산 청학골 봄 미나리는 주산지인 횡천면 일원의 11농가가 5.6ha의 재배면적에 약 40여t을 출하해 2억 7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동군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 대상 568명

      하동군은 26일부터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 2곳, 요양시설 5곳 등 7개 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568명이다. 첫 접종자는 하동우리들병원 신성현 원장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에 앞서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00명 중 이번 접종대상인 65세 미만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동의여부를 파악했으며, 그 결과 94.6% 568명이 동의했다.

      이번 접종에 사용될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5일 유통업체를 통해 요양병원, 보건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하동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 추진

      하동군이 청년 40여 명에게 최대 150만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하동군은 만 19~45세 이하의 청년에게 월 15만원의 월세를 최장 10개월간 지급하는 ‘하동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군내 주택에 본인 명의로 보증금 1억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하는 만 19세~45세 이하 청년이다.

    윤상기 군수, 명예박사 학위 받았다

      윤상기 하동군수가 25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으로부터 대학의 최고 영예인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명예 경영학박사는 대학 111년 역사에서 네 번째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군정 전 분야에 현장중심·실천중심·사람중심·세계중심의 행정철학을 접목해 하동 100년 미래의 경제창출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해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윤상기 군수는 민선 6·7기 재임기간 하동군 전역의 국제 슬로시티 인증을 비롯해 하동 전통차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섬진강 재첩잡이의 국가중요어업유산 등재에 이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또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알프스 하동의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2022년 하동세계차엑스포 국제 행사를 유치하는 등 수많은 성과를 이뤄낸 공적을 높이 샀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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