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2-24 15:58:52
[베타뉴스=이춘희 기자]한화투자증권이 삼성중공업에 대해 투자 의견 유지와 목표 주가 6,4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유가 상승이 삼성중공업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가가 배럴당 60달러를 넘었다"면서 "지난 해 대규모 적자 요인이었던 드릴십은 계약가의 40% 수준으로 장부가치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현재 매각을 진행중이라고 회사는 밝힌 상태다"고 덧붙였다.
매각 성사시 평가손실의 환입 및 재무구조 개선과 같은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것이 이 연구원의 전망이다.
한편, 지난 해 유가 급락으로 54%까지 하락했던 드릴십 가동률은 62%까지 회복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