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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브리핑] 거창군, 꽃소비 촉진을 위한 ‘플라워 마켓’ 운영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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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2-23 14:18:09

    ▲ 군청 플라워 마켓 운영 © (사진제공=거창군)

    ◆ 군청 로비에서 오는 26일까지 운영

    [거창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거창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꽃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플라워마켓’을 운영한다.

    플라워마켓은 군청 로비에서 비대면으로 운영되고 프리지어, 카네이션, 해바라기, 다육식물, 야생화 화분 등이 판매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 한 송이를 전하면 코로나로 지친 마음도 달래고 화훼농가에도 큰 힘이 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초 전 부서와 농협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1 테이블 1 플라워 갖기 운동’을 통해 사무실에 꽃을 비치해 직원 및 내방객에게 호응을 받았으며 △직원 생일 등 기념일에 꽃 선물하기 △각종 행사 시 꽃 수반 배치 △5월 가정의 달 감사와 고마움을 담은 꽃 나누기 등의 이벤트를 추진해 연중 ‘꽃 생활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거창군, 청소년동아리 활동비 신청 하이소

    거창군은 오는 3월 5일까지 청소년의 건전 육성과 창의적인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관내 학교 동아리나 신청일 현재,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9세∼24세까지 청소년 5명 이상, 지도자 1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40여 개의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연간 50만 원∼12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다양한 청소년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동아리연합회를 구성 할 수 있다.

    구인모 군수는 “동아리 활동은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과 자신의 특기나 소질을 개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며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잘 성장해 나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 이웃을 위하는 마음 연일 쏟아져

    거창군은 지난 22일 (사)대한미용사회 거창지부(지부장 구희자), 남상면 자율방범대(대장 백현호), 주상면 원남산마을(이장 이성호), 가조면 에버그린 전원마을(회장 이익배)에서 아림1004 후원금으로 각각 1,004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사)대한미용사회 거창지부 구희자 지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미용업 또한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욱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사)대한미용사회 거창지부는 140여 명의 미용사로 거창의 미용업 발전과 기술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남상면 자율방범대 백현호 대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각지대 발생이 우려된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보호가 필요한데 대원들과 함께 주변 이웃을 살피고 취약지역을 순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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