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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프로젝터'로 뷰소닉 M1+ G2 미니빔 프로젝터 인기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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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2-19 15:58:46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생활로 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률이 급격히 증가했다.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해외 OTT 서비스의 국내 점유율은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가 2일 발표한 '2020년도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미디어(방송·OTT) 시청시간을 조사한 결과, '이용시간이 증가했다'고 32.1%가 응답했다. 관련 정보를 주로 얻는 매체는 스마트폰(52.5%)으로 TV(44.6%)를 넘어섰다. 스마트폰은 TV를 제치고 주요 매체로 등극했다.

    ▲ 넷플릭스 오리지날 콘텐츠 승리호©넷플릭스


    OTT 서비스 이용은 유튜브 62.3%, 넷플릭스 16.3%, 페이스북 8.6%, 네이버TV 4.8%, 아프리카TV 2.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유튜브나 넷플릭스와 같은 해외 OTT 서비스의 점유율이 88.2%로 전년 52%에서 크게 늘어났다.

    집에서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자주 시청하게 되면서 '홈 프로젝터'의 수요도 늘었다. 프로젝터는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며 영화관에 어울리는 대형 스크린을 띄울 수 있어 영화관을 대신하는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PMA는 글로벌 홈 시네마 프로젝터 시장이 올해 13억 달러 규모에서 오는 2024년 22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나 최신 홈프로젝터는 기술의 진화를 통해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고가의 홈 시네마 프로젝터가 아닌 소형 포터블 프로젝터는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낮아 프로젝터 시장의 대중화를 견인하고 있다.

    포터블 미니빔 프로젝터로 최근 뜨고 있는 제품으로 뷰소닉(Viewsonic)의 'M1+G2'를 꼽을 수 있다. 현재 뷰소닉 M1+G2는 현재 2차 물량까지 완판된 후 3차 사전 예약 중이다. 오는 2월 22일부터 출고 예정으로, 예약 구매자에게 60인치 이동형 스크린을 증정한다.

    ▲ 뷰소닉 M1+G2

    뷰소닉 M1+G2는 어디든 휴대할 수 있는 포터블 프로젝터로 집안 곳곳에 설치할 수 있으며, 캠핑용으로도 잘 어울려 캠핑용 프로젝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배터리를 내장해 최대 6시간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체적으로 넷플릭스와 유튜브, 웨이브를 재생할 수 있어 별도의 연결 없이도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작은 크기에도 사운드가 눈에 띈다. 하만카돈 스피커가 듀얼로 장착되어 몰입감이 넘치는 생생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또한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을 지원해 화면을 끄고 스마트폰과 연결해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덕분에 캠핑장 등에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다.

    ▲ 뷰소닉 M1+G2로 넷플릭스를 재생한 화면

    뷰소닉 프로젝터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M1+G2는 작은 크기에 자체적으로 넷플릭스를 재생할 수 있어 '넷플릭스 빔프로젝터'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현재 3차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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