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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브리핑] 가북면, ‘큰골 종합 발전 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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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2-18 10:58:49

    ▲ 가북면 큰골 종합 발전 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 © (사진제공=거창군)

    ◆ 보다 나은 내일의 가북 위한 발전 계획 수립

    [거창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경남 거창군 가북면(면장 이정희)은 지난 17일 면사무소에서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북면 큰골 종합 발전 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가북면은 큰골과 작은골로 나뉘며, 큰골은 면사무소 소재지 우측으로 용암리, 몽석리, 박암리 3개 구역을 지칭한다.

    이번 보고회는 가북면 큰골 이장 8명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면의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 내 상주 여건 악화 문제를 해결하고, 청정한 자원 및 생태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큰골 발전방향 모색으로 추진됐다.

    이정희 가북면장은 “저성장·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가북면 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발전 방안을 마련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가북면은 ‘큰골 발전 용역 추진단(큰골 이장 등)’을 구성하여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며, 앞으로의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거창군, 동절기 불법 산림훼손 특별단속

    거창군은 특별사법경찰로 구성된 단속반을 통해 산림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산림보호구역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백두대간 보호구역, 100대 명산에 속하는 덕유산이 있다.

    또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동호숲, 갈계숲, 수승대, 심소정숲, 용산숲, 기백산이 포함되며 백두대간호보구역은 산림청에서 고시한 거창군 북상면, 고제면 일원 145필지가 해당한다.

    구인모 군수, 한우협회 임원 초청 간담회

    거창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 손정운 지부장 등 임원들이 모여 거창군 한우산업 발전과 축산농가 어려움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인모 군수는 인사말에서 ‘구치소 갈등 문제’, ‘국제연극제 상표권 이전’, ‘지원과 지청 이전 문제’ 등 우리군 3대 현안과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군정에 적극 협조해준 한우협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진솔하게 말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정운 지부장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축사 허가 절차 간소화 ▲권역별 축산퇴비 공동처리시설 설치 ▲볏짚 환원 사업 ▲자가 TMR 사료 배합기 지원확대 등을 건의했다.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차 정기회의

     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수철)는 지난 17일 어울림 마을 회의실에서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8기 신규위원 위촉 및 올해 마을복지 공동체사업 추진계획을 의논했으며, 회의를 통해 4건의 특화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올해 마을복지 공동체사업으로 ‘행복나눔냉장고’ 운영, ‘두 손 가득 정성 담은 溫 죽 나눔’ 지원 사업, 자원봉사단체 활용 ‘주거환경개선사업’, 재료비 지원 사업 및 인적자원의 발굴과 주민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추진이 계획 되었으며, 그 외 복지상담과 결연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있었다.

    거창군,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선제적 실시 군민들로부터 찬사

     거창군은 지난 15일부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 시설 종사자는 물론 검사를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하여 군민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설 명절 동안 ‘가족 간 간염’ 우려가 현실화 되어 연휴 이후 학원, 어린이집, 가족 및 지인모임 등 새로운 감염 사례가 발생해 방역당국은 설 연휴 동안 전파된 지역사회 감염이 잠복기를 지나 크게 확산될 가능성에 우려하고 있다.

    이에, 군은 코로나19 감염 위험 차단을 위해 요양병원·요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1,052여 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연휴 후 신속항원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음성 판정 후 업무에 복귀토록 했다.

    거창군, 제22회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17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를 가졌다.

    이번 이사회는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 임원 선임(안) 심의·의결, 2021년도 (재)거창문화재단 직원 정규직 전환 심의‧의결 결과 보고 등을 위해 개최됐다.

    특히, 제2기 선임직 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공개모집, 임원추천위원회 등 일련의 절차를 통해 선정된 제3기 임원(이사 12명, 감사 1명)의 선임에 관한 안건인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 임원 선임(안)에 대해 심의·의결을 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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