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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브리핑]산청한의학박물관 문체부 ‘실감콘텐츠’ 공모 선정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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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2-10 10:18:45

    ▲ 산청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 동의보감촌 전경 © (사진제공=산청군)


    ◆ 국비 등 12억원 예산 확보…AR 등 4차산업 기술 도입

      [산청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경남 산청군이 지난 2007년 국내 첫 한의학전문박물관으로 문을 연 산청한의학박물관이 ‘4차원 실감 콘텐츠’를 도입, 새롭게 변신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10일 산청한의학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돼 12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전국 240여 곳의 공립 박물관·미술관 중 21개 기관만 선정됐다.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청한의학박물관은 ‘미래 기술로 만나는 한의학’을 주제로 다양한 실감콘텐츠를 개발·제작해 새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 산청 ‘풀꽃누리’ 으뜸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선정

      산청군은 시천면의 천연염색 기업 ‘풀꽃누리 주식회사(대표 김옥순)’가 전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중 우수 사업체인 ‘으뜸두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정책사업이다.

      현지 사정을 잘 아는 지역 전문가인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지역밀착형 관광사업체의 창업과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진시천면향우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시천면사무소는 재진시천면향우회(회장 김청원)가 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5세대에 각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재진시천면향우회는 시천면 발전을 위해 지정기탁뿐 아니라 각종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영주 시천면장은 “소중한 기탁금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데 쓰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신안면청년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신안면사무소는 신안면청년회(회장 고용진)가 면사무소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고용진 회장은 “평소 청년회 활동을 통해 지역의 많은 주민들을 만나왔는데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그러지 못해 무척 아쉬웠다”며 “최근 바깥 활동이 더욱 힘들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오무세 신안면장은 “언제나 신안면을 위한 일에 앞장서 주신 청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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