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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브리핑] 남해군, 설 맞이 어려운 이웃·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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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2-10 09:19:55

    ▲ 설 맞이 어려운 이웃·사회복지시설 위문 © (사진제공=남해군)

    ◆유관기관, 단체, 군청 산하 부서별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활동

    [남해 베타뉴스=박종운 기자]남해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방문, 방역수칙 홍보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매년 실시해온 설 맞이 위문행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대표자와 종사자, 입소자들의 불편함을 살피고 격려하는 자리였으나, 이번 명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접촉을 최소화했다.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쌀, 생필품, 과일 및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또한, 시설 생활자를 보살피느라 수고한 종사자들을 위해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한 각 읍·면을 통해 보훈대상자 및 저소득계층 등 1,500세대에 대해서 쌀(10kg)을 전달하고 위문했으며, 유관기관, 단체, 군청 산하 부서별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장충남 군수는 “올해 설명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만큼 서로 돌아보고 나눔과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며 “이럴 때일수록 서로가 용기를 잃지 않도록 힘을 북돋우면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남해군통합방위협의회 설맞이 군부대 등 위문 실시

     남해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남해군수 장충남)는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제8962부대2대대 장병,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등 440여명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하여 위로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가운데 남해군민의 안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장병, 경찰 및 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근무지에서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남해군은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지역방위와 군민안전을 책임지는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에 근무하는 장병들을 위문하고 격려해 왔다.

    ◆ 사랑을 나눠요! LH 사회공헌활동 설 나눔 키트 50박스 전달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9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후원을 받아 설 명절맞이 나눔 키트(총 250만원 상당) 50박스를 제작하고 전달하는 활동을 펼쳤다.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사회전반의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소외계층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새마을부녀회(회장 곽영순) 각 읍·면 부녀회장 자원봉사자 10명이 함께했다.

    나눔 키트는 떡국 재료(소고기, 떡국 떡, 사골곰탕, 계란, 김)로 구성되었으며 각 읍·면의 새마을부녀회장을 통해 관내 저소득 50세대에 전달되었다.
     곽영순 남해군부녀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 맛있는 돔 드시고 즐거운 명절되세요.”

     코로나 19 영향으로 수산물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돔 양식어가를 돕기 위해 남해군 공무원들이 나섰다.

     현재 남해군 참돔양식어가는 40 어가로 약 2,900톤의 참돔을 양식하고 있으나, 코로나 19 거리두기 연장으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가격이 하락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양식어가를 돕는데 작은 힘이나 보탬이 되고자 남해군청 직원들이 지역양식 수산물(참돔) 사주기 행사를 실시하여, 직원 110명이 참여해 참돔 150세트(2마리 1세트)를 구매했다.

    또 지난 9일 남해군청 광장에서는 참돔 배부 행사가 열렸으며 아울러 남해군은 올 하반기 참돔 소비촉진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대도시 등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1년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 정기총회 개최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9일 새마을회관에서 각 읍면회장, 이사 등 대의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열렸으며,  단독 입후보한 정철 회장을 대의원 만장일치로 제10대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장으로 재추대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축하 인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이 많지만, 설명절 연휴를 잘 견디어 마스크 없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 당부하는 한편 “항상 솔선수범하여 봉사 하는 회원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새마을 남해지회의 발전을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정철 지회장은 2018년 1월 대의원 만장일치로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장으로 선임되어 3년간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를 이끌면서 경상남도새마을회 시군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수상을 했다.

    서면 이장단‘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염원’캠페인

     남해군 서면 이장단이 지난 8일 상남마을 쉼터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염원’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서면은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건설되는 지역인 만큼 군내에서도 가장 먼저 본격적인 유치 캠페인이 시작됐다.

    서면 이장단은 ‘남해~여수 해저터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알리며 서명운동에 나선다.

     설 명절 기간은 말할 것도 없고, 주민들과 향우들을 적극 만나며 서명 동참을 이글어내고 있다.

    ◆ 남해군, 2021년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남해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2월 22일(월)까지 ‘2021년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 사업’ 신청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 사업’은 신규 귀농인에게 선진 농업기술 도입을 지원하여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고령화 대응 및 안정정착 지원을 통한 신규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농촌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농촌지역 이주 바로 직전에 1년 이상 연속적으로 농촌외의 지역에서 거주하다가 농업경영을 주목적으로 전입한지 5년 이내인 자 중 만65세 미만으로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자이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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