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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브리핑] 함양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1주간 변경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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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2-09 13:12:21

    ▲ 함양군청 전경© (사진제공=함양군)


    ◆ 식당·카페 등 집합 제한시설 1시간 연장, 5명부터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

    [함양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경남 함양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변경하여 8일부터 14일까지 1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변경 사항은 다중이용시설(중점·일반관리시설)의 운영시간을 21시에서 22시까지로 1시간 연장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에서 1시간 연장하여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유흥시설 5종(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집합금지 △홀덤펍 집합금지 △5명부터 사적 모임 금지 △시설별 이용인원 제한 은 종전과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다.

    함양 안의면, 설 명절 맞이 어려운 이웃 위문

    함양군 안의면은(면장 전일옥) 8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세대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필품(티슈, 식용유 등)을 안부확인이 필요한 취약계층 30세대에 직접 전달하였다.

     이날 안의면장과 마을이장, 맞춤형복지담당이 함께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이번에 전달한 생필품은 안의면에서 위문 및 홍보를 위해 구입한 것으로 세대당 1만원 상당의 물건이다.

     전일옥 안의면장은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설이라는 명절이 다시 찾아왔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저소득세대 및 독거노인분들이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함양군, 유기질비료지원으로 친환경농업확대 추진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25억5,300만원의 사업비로 유기질비료, 부산유기질비료 등 158만6,000포를 농가에 공급한다.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하고 자원화하여 토양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국비사업 지원단가는 전년보다 포당 100원이 낮아졌지만 함양군에서는 관내농가의 경우 포당 100원을 추가 지원하여 전년과 동일하게 유기질비료 1,700원, 가축분퇴비 특등급 1,700원, 1등급 1,600원으로 지원한다.

    함양군, 숨은 인구 발굴을 위한 노력 전방위 전개

    함양군은 지난 2월 8일 계속되는 인구감소세에 대응하고 4만 인구 회복을 위하여 관내 등록된 사업장 중 사업주가 관외주소인 사업장 196개소에 서한문과 함께 함양군 인구늘리기 홍보물을 동봉하여 발송했다.

     이날 발송된 서한문은 미전입 사업주 전입요청, 함양군 인구늘리기 시책 홍보,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 동참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발송대상 사업장은 주로 일반음식점, 약국‧의원, 가축사육업 등의 업종이다.  
     
     함양군은 추후 서한문 발송 외에도 인구늘리기 시책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한 별도의 방문 홍보로 전입을 독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구감소에 대응할 계획이다.

    함양 휴천 ‘꿈마실 교육공동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 기탁

    함양군 휴천면 꿈마실 교육공동체(회장 김정선)에서 9일 오전 함양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휴천 꿈마실’은 금반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학교 수업이 끝난 저녁 시간이나 주말 시간을 이용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육아를 하기 위해 조직된 교육공동체로, 10여명의 학부모들이 학생수가 줄어드는 시골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정선 회장은 “휴천 꿈마실 회원들의 뜻에 따라 성금을 모으게 되었다.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 2021 엑스포 연계 본격 홍보활동 개시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연일 2021 엑스포 연계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어 화제다.

     그간 대봉산휴양밸리는 코로나19로 인한 개장 연기 기간 동안 모노레일 선로 결빙으로 인한 동절기 안전사고 가능성을 대비해 각종 시뮬레이션 등 안전점검을 대폭 강화하고 3월중 모노레일, 짚라인의 최종 임시운행 테스트를 마친 후 초목이 푸르게 만개하여 시설 오픈의 적기라고 판단되는 4월로 개장 계획을 잡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군은 9일 2021 엑스포제2행사장으로 내정된 대봉산휴양밸리와 제1행사장인 엑스포 조직위원회 직원들로 구성된 연합 홍보팀이 통합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2인1조로 팀을 나눠 광주대구고속도로에 산재한 휴게소를 중심으로 방문객 대면 홍보를 비롯해 2021 엑스포제1행사장 홍보 리플릿, 제2행사장 홍보 전단지 등 각종 홍보물을 집중 배포했다.

    ◆ 함양군, 드론 활용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

    함양군은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을 지적재조사사업에 활용하여 사업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인 학동지구, 대포지구, 중기지구 등 22만 6,851㎡(532필지)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촬영을 실시한다.

     항공촬영이 완료되면 영상 자료를 활용해 토지현황 조사와 경계결정 등에 이용하여 빠른 의사결정 및 원활한 협의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함양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아카데미 교육 참여자 모집

    함양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 지속가능한 산양삼 산업화를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2021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신활력 아카데미 교육 참여자를 오는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함양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2019년 ~ 2022년까지 4년 동안 70억원(국비 49억원·도비 6.3억원·군비 14.7억원)의 사업비로 산양삼 산업의 다각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산업 고도화, 산양삼 산업 중심의 인적 자원 발굴, 민간 조직 활용 및 역량강화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고자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아카데미 교육은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공통교육 외 전문가 과정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통교육(20시간)을 80%이상 수료한 자에 대해 전문가 과정교육 참여기회를 부여한다.

    함양군, 용역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함양군은 9일 오후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차석호 부군수 주재로 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용역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단일 사업에 대해서만 용역 보고회를 가졌던 기존과 달리 전체 용역 진행상황과 용역 결과 활용에 대해 점검하고 타부서와의 공유를 통해 용역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시책 활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구용역비로 예산 편성된 사업 중 현재 추진 중이거나 완료된 용역사업 131건을 대상으로 진행상황과 결과 활용을 점검했다.

    ◆ 함양읍생활개선회 사랑의 좀도리쌀 나눔행사

    함양읍생활개선회(회장 윤선아)는 지난 8일 회원 30여명의 따뜻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좀도리쌀 160kg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였다.

     좀도리는 쌀을 절약한다는 뜻으로 옛날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조금씩 덜어내어 조그만 단지에 모았다가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우리의 미풍양속이다.

     윤선아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몸도 마음도 힘든 어려운 시기에 주변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일이야말로 참된 봉사라고 생각하며, 사랑의 좀도리쌀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하겠다.”고 약속했다.

    함양군, 설 명절 홀로맞이 돌봄어르신 위문

    함양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9일 신축년 설을 맞이하여 자녀들의 고향 방문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 노인 240세대에 정성을 가득 담은 설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하여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날 모듬전, 떡국떡, 한과로 구성된 음식 꾸러미를 120명의 생활지원사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세대를 방문해 전달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로 가족과 만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직접 자녀와 영상통화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언택트 설 명절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추석에 이어 설 명절 까지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외로움을 잠시나마 해소함과 동시에 명절 음식을 전달하며 건강을 챙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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