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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설 위문품 전달


  • 정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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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2-03 16:22:52

    현대중공업

    [베타뉴스=정순애 기자] 현대중공업이 올해도 설을 앞두고 소외계층 등에게 각종 위문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5년부터 명절마다 소외계층에게 각종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3일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42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불우이웃 850가구, 사회복지시설 30곳에, 총 1000만원 위문금은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제53사단 예하 부대 5곳에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부터 현대중공업 직원들은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울산참사랑의집 등 사회복지시설 30곳을 방문해 과일, 참기름 등 122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중이다.

    현대중공업은 2011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나눔 활동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를 맞고 있지만 명절 만큼은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문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순애 (jsa975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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