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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브리핑] 청렴도 향상 위한 청렴시책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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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2-02 11:32:05

    ▲남해군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남해군)

    ◆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으로 군민이 인정하는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남해 베타뉴스=문경보 기자] 남해군은 공개·공정·공평한 신뢰행정을 구현하고 군민이 인정하는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청렴도 향상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청렴도 측정평가에서 내부청렴도 2등급, 외부청렴도 3등급으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이에 남해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올해 새롭게 청렴상시학습시스템을 도입했다. 업무 시작 전 자가학습을 통해 전 직원의 청렴의식을 높여 행정의 부조리를 예방하고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는 목표이다.

    이 외에도 ▲청렴동아리운영 ▲1부서1청렴시책 추진 ▲부조리신고센터 운영 ▲청렴이행서약서 및 청렴이행확인서 ▲청백-e시스템 점검 강화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읍면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읍면 선정

    남해군은 1일 ‘2020년도 읍면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읍·면에 대한 표창을 했다.

    본 상은 한해 동안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및 노력, 자동이체 실적, 특수시책 추진 등 체납액 일소에 많은 성과를 올린 읍·면에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최우수상은 남해읍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이동면, 장려상은 고현면과 미조면이 각각 수상했다.

    해당 읍면에는 표창과 더불어 포상금으로 남해화폐(최우수 100만원, 우수 70만원, 장려 각 30만 원)가 지급됐다.

    ◆ 시장형·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 본격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며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남해군이 시장형·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사업을 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장형 사업으로 추진하는 ‘택배분류도우미’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택배 수요 증가로 택배업계 종사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가 고통을 분담한다는 취지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화방 남해노인 통합지원센터에서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군내 4개 택배 업체에 10명의 어르신이 투입된다.

    또한, 사회서비스형 사업에는 온종일돌봄시설지원 16명, 사회복지시설지원 12명, 시니어안전모니터링 10명, 보육시설도우미지원 24명, 소방관서도우미지원 8명이 2월 1일부터 사업단 별 수요처에서 근무한다. 월 60~69시간의 활동에 72만 1천 800원(주휴 및 연차수당 포함)을 지급받게 된다.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에서 1년간 사업을 수행한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1월 18일부터 초중고 급식도우미·노노케어 등 12개 사업단 1260명이 참여하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며 추진하고 있다.


    베타뉴스 문경보 (mk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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