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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브리핑] 건강가정문화센터, 다문화자녀 대상 언어발달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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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1-25 10:14:18

    ▲남해군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남해군)

    ◆주2회 맞춤형교육으로 글로벌 인재양성 초석 마련

    [남해 베타뉴스=문경보 기자] 남해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센터장 정춘엽)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언어발달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언어발달지원서비스란, 전문성을 갖춘 언어발달지도사가 만 12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주2회 1대1 언어교육을 실시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현재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4곳과 보육시설 6곳에서 진행 중이다.

    언어교육은 언어평가 결과 교육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각 아동에 맞는 교육 목표를 설정하여 △어휘‧구문발달 촉진 △대화 및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향상 △읽기 및 이야기하기 등의 발달 촉진을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농촌 마을공동체식당 운영시설 지원사업 접수 중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다음달 3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촌 마을공동체식당 운영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먹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먹거리 보장 및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을회관 등에 공동급식시설을 갖추고 하루 10명이상, 연간 60일이상 급식이 가능한 마을(마을공동체)이 신청대상이다.

    기존 농촌마을 공동체식당 시설 개보수 및 장비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하는데, 올해 개소당 최대 지원단가는 3000만원으로 사업비의 70%를 도비와 군비로 보조하며 사업 신청결과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총사업량은 1~2개소로 전망된다.

    ◆2021년 해양안전지킴이 지원사업 추진

    남해군이 ‘2021년 해양안전지킴이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기간제근로자 채용공고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2021년 해양안전지킴이 지원사업’은 각종 해난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남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매년 계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크고 작은 해난사고의 예방을 위하여 올해 1월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전형을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부터 지킴이 활동을 개시하게 된다.

    해양안전지킴이는 해양경찰, 해군, 한국해양교통공단, 수협, 수산관련기관(단체), 민간선장 등 해양안전분야의 관리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구성되며 총 5명을 선발 할 예정이다.

    해양안전지킴이는 △어선원 대상 안전 지도.교육과 홍보, △낚시승선원대상 안전 지도.교육과 홍보, △안전관련 교육 참여와 지원, △어선(낚시어선 포함) 안전점검, △남해군의 해양안전 지시사항 수행 등의 업무를 한다.


    베타뉴스 문경보 (mk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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