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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 일본을 넘어 미국으로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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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1-24 10:26:36

    사진=베타뉴스 인포그래픽.

    [베타뉴스=이춘희 기자]신한금융투자가 디앤씨미디어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을 제시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디앤씨미디어가 일본의 성공을 이어 미국에서도 선전할 것으로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디앤씨미디어는 지난 하반기부터 ‘나 혼자만 레벨업’(Solo Leveling), ‘황제의 외동딸’(Daughter of the Emperor) 등의 대표 컨텐츠를 미국의 웹툰 플랫폼인 태피툰과 타파스에 공급하고 있다"면서  "타파스는 카카오페이지가 2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관계사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최근 ‘스위트홈’, ‘킹덤’ 등의 K-컨텐츠가 연이어 미국 시장에서 흥행하며 동사의 미국 진출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현재 태피툰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나 혼자만 레벨업’은 550만 뷰로 1위를 기록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대원씨미디어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05억원(+36%), 201억원(+48%)으로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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