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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북미 웹소설 시장도 접수 '주목'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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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1-21 11:31:48

    사진=베타뉴스 인포그래픽.

    [베타뉴스=이춘희 기자]삼성증권이 NAVER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40만원을 제시했다.

    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는 20일 공시를 통해 북미 최대 웹소설 플랫폼 ‘Wattpad Corporation’의 지분 100% 인수를 결정했다.

    인수가는 6억달러(약 6,520억원)로, 현금이나 자사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딜은 미래에셋대우(5천억원)와 CJ그룹(6천억원)과의 자사주 교환에 이은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로, 네이버의 신사업 중 글로벌 콘텐츠 부문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증권사는 전망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왓패드는 06년 캐나다에서 출시된 소셜 스토리텔링 플랫폼으로, 기성 작가나 아마추어 작가들이 자유롭게 글을 올려 공유하는 서비스다"면서 "출판의 문턱을 낮춘 덕분에 자유로운 소재(팬픽 등)의 글이 빠르게 업로드 되며 MZ세대 여성층에게 각광이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왓패드는 20년 기준 10억개에 가까운 스토리와 9천만명의 월간 이용자(MAU)를 확보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매출 대부분은 광고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18년 204억원에서 20년 385억원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것으로 오 연구원은 진단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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