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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IBK캐피탈·LX인베스트먼트와 손잡고 친환경 사업 투자한다"


  • 정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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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1-20 12:14:02

    ▲ (사진 왼쪽부터)최현숙 IBK캐피탈 대표이사, 안재현 SK건설 사장, 김충원 LX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친환경 사업 투자 협약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건설

    [베타뉴스=정순애 기자] SK건설이 해당 기관들과 손잡고 친환경 사업 투자에 나설 전망이다.

    SK건설은 IBK캐피탈, LX인베스트먼트와 친환경 사업투자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SK건설에 따르면 SK건설은 최근 IBK캐피탈이 중소기업의 친환경 경영 장려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투자 확대를 하고 있으며 LX인베스트먼트도 산업 전반에 걸친 밸류체인(가치사슬) 투자 역량 강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각 사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2050 탄소중립 계획에 맞춰 지속가능한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기술 및 금융을 결합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협력 분야는 친환경 기업 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 친환경 사업 추진 관련 금융지원, 기존 친환경 기업의 사업 활성화 지원 등이다.

    이번 체결식에선 환경문제 심각성과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친환경 사업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하기로 했다.

    안재현 SK건설 사장, 최현숙 IBK캐피탈 대표이사, 김충원 LX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가 이번 체결식에 참석했다.


    베타뉴스 정순애 (jsa975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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