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1-19 22:14:39
[베타뉴스=이춘희 기자]유안타증권이 SK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45만원을 제시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공정경제 3법의 국회 통과에 따라 중간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하는 SK텔레콤의 시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르면 금년 1분기 중 SK텔레콤의 중간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SK텔레콤의 중간지주회사 전환은 기업가치 향상, SK하이닉스에 대한 ㈜SK의 지배력 강화에 목적으로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목적에 부합하는 지배구조 개편 방식은 SK텔레콤의 인적분할이다"면서 "만약 유안타증권이 예상하는 대로 SK텔레콤 지배구조 개편 방식이 인적분할이라면, 궁극적으로는 ㈜SK와 SK텔레콤 중간 지주회사간 합병 시나리오가 힘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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