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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렉키로나주의 해외 승인과 수출 모멘텀 예상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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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1-18 16:59:16

    사진=베타뉴스 인포그래픽

    [베타뉴스=이춘희 기자]유진투자증권이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9만원을 제시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도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고성장할 것으로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2021년 동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2.8조원, 6,663억원으로 전년대비 대비 64%, 82%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 트룩시마의 미국에서의 선전, 램시마SC의 유럽출시 본격화에 렉키로나주의 해외 수출이 추가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 렉키로나주는 2021년 6천억원, 2022년 3천억원으로 수출액을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보수적인 가정으로 산정한 것이다"면서 "2021년에는 30만명분, 2022년에는 15만명분의 수출이 예상되고, 1인당 단가는 200만원으로 추정했다"고 설명했다.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는 지난 10월에 미국정부와 30만 도즈의 구매계약을 한데 이어 지난 주말에 125만 도즈의 추가 구매계약을 26.3억 달러에 했다는 것이 한 연구원의 설명이다.

    각국 정부입장에서는 백신만가지고는 팬데믹을 안정화시키지 못한다는 것을 방증한 것이다. 렉키로나주를 구매하려는 해외 정부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한 연구원은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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