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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파트너사에 80억원 증액 지원"


  • 정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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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1-07 13:24:12

    롯데건설

    [베타뉴스=정순애 기자] 롯데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롯데선설은 직접 대여금 및 동반성장 펀드자금 등 파트너사에 지원금을 80억원 증액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파트너사가 새로운 사업 발굴을 할 수 있도록 무이자로 단기 운영금을 지원하는 직접 대여금을 기존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6개월이던 대출기간을 1년으로 각각 늘리는 한편 파트너사가 직접 부담하던 지급보증서 발급 비용도 롯데건설이 부담하기로 했다.

    IBK기업은행 자금예탁을 통해 조성되는 상생 펀드인 동반성장펀드는 롯데건설이 예치한 자금을 파트너사에 대여해주고 대출이자를 감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롯데건설은 기존 예치금 540억원에서 570억원으로 증액하고 대출금리를 0.65
    ~2.05%로 감면키로 했다.

    일자리 창출시 채용 축하금으로 직원에 30만원, 기업에 50만원 등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번 자금지원 프로그램 증액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에 실질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정순애 (jsa975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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