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광산구의회 이영훈 의장, 신년사 발표


  • 방계홍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0-12-30 11:01:15

    ▲ 이영훈 의장© 광산구의회

    [베타뉴스=방계홍 기자] 광산구의회 이영훈 의장이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도 광산구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고 민원 해결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의장은 먼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았다”며 시민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2020년 광산구의회 의정활동에 대해 “총 3차례의 추경예산 처리와 조례 제정 등을 통한 다양한 정책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군 소음 피해 보상 대책마련, 마륵동 탄약고 이전 중단 촉구, 지방자치법 개정 요구, 첨단 1‧2동 북구 편입 반대 성명 등 지역의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대적 가치 반영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의장은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경기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광산구와 힘을 합치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2월 9일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되어 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강해졌다”며 “의회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기간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숙원 사업들도 지역의 중지를 모아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새해에도 방역수칙 준수로 코로나 확산 저지에 힘을 모아달라”며 “코로나 확산 저지와 함께 민생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에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247963?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