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참여 가능

[베타뉴스=방계홍 기자] 화순고용복지센터가 광주고용노동청(청장 임승순)과 화순군(군수 구충곤)의 지원으로 28일부터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고용복지센터 개소로 62천명 이상의 화순군민들이 보다 가까운곳에서 전문적인 고용지원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됐다.

지금까지는 고용지원서비스를 받기 위해 화순군에서 대중교통으로40분 이상 떨어진 광주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야 했지만,이제는 거주지에 있는 화순고용복지센터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되었다.

화순고용복지센터는 광주고용노동청 고용복지센터, 화순군 일자리지원센터·복지지원팀 및 화순새일센터소속의6명의 직원이 상주하면서 국민취업지원제도, 맞춤형 취업지원 및 고용·복지 연계서비스업무를 처리한다.

내년 1월 1일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로서 저소득층,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등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월50만원×6개월)을 지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임승순 광주고용노동청장은 “화순군의 적극 협조로 고용복지센터가차질없이 추진되어 화순군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취업지원,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하면서“특히,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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