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2-22 10:12:36
[베타뉴스=방계홍 기자] 호남권 최초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인 조선대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광주광역시 북구와 함께하는 ‘2020 AI(인공지능)·SW 융합 로봇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전했다.
‘2020 AI·SW 융합 로봇코딩교육’은 조선대가 광주광역시 북구와 맺은 '인공지능(AI) 인재육성 기반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4차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하여 AI 거점지역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개교 총 55명의 학생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사업단은 광주광역시 북구 관내 2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교육 수요조사를 반영하여 금호고는 대면수업으로 총 12차시 진행, 문정여자고등학교, 제일고등학교는 비대면 수업으로 총 18차시로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AI·SW를 활용한 Unplugged Robot Coding(언플러그드 로봇 코딩), AI Machine Learning Model(인공지능 기계학습 모델) 구현 실습, Programming Language(프로그래밍 언어) 실습, Robot Coding(로봇 코딩) 교육 등 체험중심의 학습으로 구성됐다. SW중심대학사업단 조영주 담당교수와 이광옥 교수, 임희경 교수, IT 융합대학 문순철, 서희철, 박주본, 박민솔 학생 조교진이 수업을 이끌었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현재 우리 사회는 정보 활용 역량, 그 중에서 AI 기초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한 핵심역량으로 요구되고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청과 함께 인공지능(AI) 인재육성 기반마련을 위한 미래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여 큰 의미와 보람을 느꼈다”고 프로그램 운영 소감을 전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2020 AI·SW 융합 로봇코딩교육은 우리 지역 SW중심대학사업단 전문가 자원을 활용하여 광주광역시 북구 관내 청소년들에게 AI(인공지능)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 AI·SW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미래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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