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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투자리포트] SK하이닉스, 2021년 메모리 수급 개선 될 것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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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2-05 09:02:55

    ▲ (사진=네이버 증권정보 갈무리)

    [베타뉴스=이춘희 기자]NH투자증권이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0,000원을 제시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초부터 메모리 수급이 개선될 전망이다"면서 "2020년 하반기 하이퍼스케일러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로 메모리 업체의 신규 Capa 투자 조정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생산 기준 메모리 공급이 본격적으로 감소할 시점이 내년 1분기와  2020년 하반기 수요는 개선 중이다"고 분석했다.

    비대면 수요로 PC 판매가 10년 내 최고 수준. 샤오미, 삼성전자 등 스마트폰 수요 증가로 상반기 대비 하반기 스마트폰 수요 일부 개선
    이 있을 것으로 도 연구원은 분석했다.

    도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2021년 말이 돼야 인텔 NAND 인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인텔 NAND 비즈니스 인수가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다"면서 "인텔의 데이터센터 SSD 기술이 업계 수위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인텔은 PC와 서버 아키텍처 설계와 표준을 주도하는 회사. 내재된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펌웨어 컨트롤러 기술 수준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SK하이닉스가 인텔 NAND 비즈니스 인수로 기존에 부족했던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 원천 특허, 다양한 고객 기반을 한 번에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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