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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융합교육 성과 내.. 유니스트·한서대 ‘산학 프로젝트 경진대회’ 수상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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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2-04 09:08:54

    ▲ 울산과학기술원(책임교수 김황) ‘팀 웨이브(주상진, 이지영, 진효정, 류예담)’의 뇌파 감지 안전모 ©한국디자인진흥원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주현)은 4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한서대 디자인-공학 융합전공 학생들이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에서 수상하며, 디자인융합교육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는 산업혁신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경진대회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이 주관하고 있다.

    올해는 총 215개 성과물이 출품됐으며, 산·학·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시제품 제작, 특허출원, 논문게재, 사업화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20개 팀이 선발됐다.

    그 중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한 디자인분야의 경우 지난 11월, 본선에 진출했던 울산과학기술원의 ‘팀 애니바로(책임교수 김관명)’와 ‘팀 웨이브(책임교수 김황)’, 한서대의 ‘팀한서인(책임교수 김현성)’이 수상 쾌거를 거뒀다.

    울산과학기술원(책임교수 김관명) ‘팀 애니바로(이해빈, 김병헌, 이성호, 박상진)’의‘신체균형 유지와 척추질환 교정을 위한 ‘IoT 기반 운동 보조기구’와 울산과학기술원(책임교수 김황) ‘팀 웨이브(주상진, 이지영, 진효정, 류예담)’의 뇌파 감지 ‘안전모’가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한서대학교(책임교수 김현성) ‘팀한서인(심수현, 김지용, 이석현, 박유진)’이 개발한 ‘한국형 휠체어 디자인’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신기술분야융합디자인 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융합 디자인 전문인력(석·박사급)을 양성하여 미래 신산업 고도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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