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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센터서 남부발전 인턴직원 '코로나19' 확진···시보건당국 '비상'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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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24 15:20:48

    ▲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 (촬영=정하균)  

    전 직원 재택근무 돌입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상주 근무 인원만 4000명이 넘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첫 확진자가 나와 시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시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BIFC에 입주한 한국남부발전 인턴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부산 광안리, BIFC 인근 식당과 전포동 카페 등을 두루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남부발전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인턴직원이 근무했던 층 인원들은 오늘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왔다"라며 "현재 전 직원이 재택근무에 돌입한 상태"라고 전했다.

    다른 입주 기관도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는 등 비상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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