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이탈리아 패션유통기업 '에프앤지' 해운대 들어오나


  • 박현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0-10-31 16:59:17

    ▲멀티브랜드스토어. ©(사진제공=에프앤지)

    에프앤지, 엘시티와 포디움 마스터리스 계약 협의

    [베타뉴스=박현 기자] 이탈리아의 명품 백화점 운영사가 부산의 엘시티와 포디움 마스터리스 계약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이 원만히 타결된다면 이탈리아 유명백화점 브랜드가 국내에 진출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31일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이탈리아 글로벌패션유통기업인 에프앤지(F&G)는 엘시티에포디움(전용면적 2만9000여㎡) 운영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제시하고 마스터리스를 협의 중이다.

    또한 포디움 마스터리스에 대한 최소보장 임차료(MRG) 와 이행방법 등 세부조건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에프앤지(F&G)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의 기획 단계부터 상품공급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실행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쇼핑몰 전문기업으로 중국 상해의 'IFC Mall'과 'IAPM Mall'등을 운영한 경험을 갖고 있다. 특히 유럽의 대표적 백화점브랜드인 '갤러리라파예트'의 브랜드MD를 재구성하기도 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238710?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