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서

[울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29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전사 빅데이터 분석과제 완료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내 Industry 4.0 전담 조직인 발전기술개발원(이하 개발원, 원장 정필식)에서 전사 차원의 빅데이터 '붐업 조성'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목표하에 추진해온 참여형 혁신활동인 '전사 빅데이터 분석과제 프로젝트'로, 그동안의 분석과제 수행결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과제수행팀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결과 전체 20건의 수행과제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설비별 환경리스크 예측지수 개발' 과제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해 동서발전 주요 사업소 발전설비의 환경리스크를 예측, 고위험설비 집중점검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 및 설비의 환경관리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더스트리 4.0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신규 사업을 창출하는 등 디지털 뉴딜 정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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