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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 분양


  • 정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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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0-28 21:17:49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 조감도 ©대우건설

    지하 1층~지상 21층, 전용 26㎡~120㎡ 총 275실
    대출규제/전매제한/자금조달계획서 없어 규제에서 자유로운 생활숙박시설
     
    [베타뉴스=정순애 기자] 대우건설이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 옆에 위치한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오는 30일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거북상업 4-3블록에 생활숙박시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가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1층 ~ 지상 21층, 총 275실, 전용면적 26~120㎡로 구성되며 지상 1~2층 근린생활시설, 4층에는 부대시설이 자리할 예정이며 생활숙박시설은 지상 7층~지상 21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시화 MTV 거북섬 내 생활형 숙박시설로 일부 타입 복층형, 테라스 구조에 전호실 발코니 설계로 조성된다.

    실내 커뮤니티 시설은 고급사우나, 레스토랑, 실내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생활숙박시설로 분양되기 때문에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고 대출규제/전매제한/자금조달계획서가 없는 등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우면서도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인근에 오이도 연결선 트램(예정)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신안산선 복선 전철(예정) 등 개통 예정으로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지분형 분양형 호텔의 단점인 위탁 해지 불가, 위탁 운영사 우선 수익 배분 등 독소 조항없이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하고 위탁 운영시 수분양자는 ‘핸디즈’가 구축한 네트워크를 이용해 세컨드하우스, 단기 숙박, 임대, 자가사용 등 원하는 방식으로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 청약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군별 청약증거금 100만원만 있으면 누구나 최대 4개 군까지 청약 가능하다.

    분양가(부가세 별도)는 주력 타입인 원룸형(206실)이 최저 3억1천만원대~최고 3억 6천만원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 삼성로에 자리잡고 있으며 시흥 현장에는 홍보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웨이브파크’가 위치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는 산업, 레저, 관광 등이 복합된 첨단 해양레저복합단지로 조성 중이며 10월 초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가 개장될 예정이다.

    웨이브파크는 계절에 상관없이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인공서핑장이다.

    대우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후 위축된 해외 관광객들이 돌아오면 서부 수도권의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베타뉴스 정순애 (jsa975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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