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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위기에 더욱 단결하고 힘 모으는 위대한 국민" 경제·방역 강조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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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0-28 16:06:43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국회에서 가진 내년도 예산안 설명을 위한 시정연설에서 "위기에 강한 나라가 된 것은 단결하고 힘 모으는 위대한 국민"이라며 경제와 방역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한마음이 되었고, 위기 속에서 희망을 만들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코로나19 속의 새로운 일상에서 방역수칙을 생활화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계속되면 방역 선도국가의 위상은 변함없을 것"이라며 "경제도 확실한 반등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제에 대해서도 여러번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를 정상적인 성장궤도로 올려놓기 위해 본격적인 경제활력 조치를 가동할 때"라며 "방역과 경제 모두에서 성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세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께 손을 잡고 국난을 극복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자"고도 덧붙였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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