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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아시아태평양 류머티즘학회서 램시마SC 임상 3상 결과 발표

  • 정순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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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0-27 14:21:11

    ▲셀트리온 CI ©셀트리온

    [베타뉴스=정순애 기자]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 피하주사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의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 효능 등을 확인한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4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아시아태평양 류머티즘학회(APLAR)에서 '램시마SC'의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 효능 및 정맥주사(IV) 제형에 대한 비열등성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임상에서는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343명을 두 집단으로 나눠 30주까지 램시마 정맥주사(IV) 제형과 피하주사(SC) 제형을 각각 투여한후 모든 환자에게 54주까지 격주로 램시마SC를 투여했다

    셀트리온은 이 결과에 대해 양 집단 모두에서 유의미하게 항체가 형성됐고 제형에 따른 면역원성 차이가 없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기존 램시마 정맥주사 제형을 투여받던 환자가 램시마SC로 전환해 투여받은 후 1년간의 결과와 램시마SC의 사용성 및 투여 환자의 체질량지수(BMI)가 유효성에 미치는 영향 평가 결과 등 포스터 3건도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램시마SC는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으로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받고 올해 초 유럽시장에 본격 출시했다. 지난 7월 EMA로부터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 적응증을 승인 받아 기존 램시마의 모든 성인 적응증을 획득했다.

    이번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 유대현 한양대학교 류머티즘 병원 교수는 "램시마SC를 처방한 환자군의 약물 유효성과 안전성 등을 평가한 결과 기존 램시마에 대한 비열등성을 확인했다"며 "램시마SC가 류머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 편의성이 높은 치료 수단이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상준 셀트리온 임상개발본부 수석부사장은 “의료계 니즈(Needs)에 따라 개발된 램시마SC의 안전성과 효과가 임상 결과를 통해 입증된 만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순애 기자 (jsa975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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