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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브리핑] 함양군 새마을부녀회, 생명살림 3감(減)운동 캠페인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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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0-27 13:32:03

    ▲ 새마을회 3감(減)운동, 소비촉진 캠페인 © (사진제공=함양군)

    ◆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기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운동

    [함양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함양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순이)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지리산 함양시장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생명살림 3감(減)운동, 시장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3감(減)운동은 에너지, 비닐․플라스틱, 수입육고기 소비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기후위기와 생명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작은 실천을 시작하자는 운동으로 앞서 지난 8월 서상시장에서 한 차례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회원들은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시장바구니 700여개를 시장 방문객들에게 배부했으며,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소비촉진운동을 함께 실시했다.

    함양읍 경관조명등 거미줄 제거 등 위천변 정화활동 실시

    함양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정해문)는 지난 26일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와 주간 시내 미관 개선을 위해 대대적으로 관내 가로등 및 조명등을 청소했다.

    이날 정비는 고운교~인당교 구간 왕복 2.5km에 대해 살수차를 동원해 가로등 및 조명등에 어지럽게 묵혀 있었던 거미줄을 제거함과 동시에 위천 강변에 조성된 경관목 및 화단에 대해서도 정화활동을 실시해 위천강변을 오가는 주민들에게 산뜻한 시가지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했다.

    함양읍장은 이날 작업 현장을 지도하며 “사소한 부분이지만 거미줄 제거 작업 등으로 위천강변을 이용하는 읍민들께서 조금이나마 쾌적한 기분으로 오고 갈 수 있는 도보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함양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신체와 정신 건강까지 책임진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10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 인지재활 프로그램 ‘기억꽃 필 무렵’ 쉼터 운영을 재개했다.

    또 치매 대상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대상으로 심리안정치료실 ‘스노젤렌’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한다.

    다감각 치료라고 불리는 ‘스노젤렌’은 ‘졸다’ 또는 ‘선잠을 자다’, 대상자로 하여금 ‘휴식, 편안함, 이완’ 등을 유도하는 치료기법이며 치매 대상자에게 다감각 자극·인지적 기능 향상·스트레스 감소·정서적 안정 등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이 공간에서는 다양한 빛, 소리, 음, 냄새, 음악을 통해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의 자극을 선택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또한 긴장 완화와 이완을 주목적으로 하는 치료인 만큼 가장 중요한 물침대는 어머니의 양수와 같은 느낌을 들게 해 주며 얕은 진동에서 안정감을 느낀다는 점을 착안했다.

    함양군, 지리산의 선물 ‘마천 옻’ 한눈에

    함양군은 27일 오전 마천면 추성마을에서 마천 옻 산업육성과 추성마을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옻 체험홍보관 및 추성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서춘수 함양군수와 황태진 군의회 의장, 임재구 도의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마을잔치를 열었다.

    마천 옻 탐방로 조성사업은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옻 탐방로 개설, 옻 체험홍보관, 음식상품화 등이 추진된 사업이다.

    함양군, 민방위교육은 사이버교육으로 참여해주세요

    함양군은 2020년 민방위 전 대원에 대한 집합·비상소집 교육에 대해 지난 9월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현재까지 854명이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민방위 교육 대상자는 함양군 소속 지역·직장·기술지원대 민방위대원으로  1,372명이다.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는 민방위대 사이버교육은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함양군 홈페이지나 스마트 민방위교육(cded.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수강할 수 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함양협의회 구매약정식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2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함양협의회(회장 최춘자)와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실에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구매 약정식에서는 엑스포조직위원회 김종순 사무처장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함양협의회 최춘자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예매 입장권 1,000매 구매를 약정하였다.

    엑스포조직위원회 김종순 사무처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대한전문건설협회 함양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면서 “빈틈없는 엑스포 준비와 개최를 통해 우리 경남이 산삼과 항노화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미세먼지 비상 시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시행”

    경상남도가 오는 11월부터 창원시, 진주시, 김해시, 양산시 4개 지역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에 대한 운행제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예보는 PM-2.5 기준으로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4단계로 구분되며 이틀 연속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50㎍/㎥를 초과할 경우 등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다.

     제한대상은 저공해 조치가 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로 2005년 이전 배출허용 기준으로 제작된 경유차와 1987년 이전 기준이 적용된 휘발유 및 가스차가 해당된다.

    함양군,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신청 접수

    함양군은 여성농업인이 출산으로 영농을 일시 중단하게 될 경우 농가도우미가 영농 및 가사를 도와주는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신청을 연중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군내 거주하고 있는 출산 전·후 여성농업인과 이주여성 중 농촌에 거주하며 혼인신고한 외국인 여성농업인이다.

     선정된 농가도우미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이 경영 또는 경작하는 영농 관련작업 및 가사일(출산도우미)을 도우면 된다.

    함양군, 코로나19 수도권 유입을 차단하라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경남 지역에서 수도권 방문자를 통한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도권발 감염확산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문자 신고와 함께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현재, 창원지역에서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족이 제사에 다녀간 세대의 일가친척 10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통영에서는 수도권에 거주하며 확진 판정을 받은 친척과 접촉한 5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수도권발 확산이 지속적으로 발생이 예상된다고 하였다.

     이에 군은 방문자가 스스로 마을 이장 또는 면사무소에 수도권 방문사실을 알려주면 면사무소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김장철과 농한기 외부 출타와 함양 방문 단체 관광객, 묘사 등 친지 방문을 위해 찾는 사람들과 군민의 안전성을 확보 하였고 이 시스템은 코로나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질 것으로 기대된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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