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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순위] 대규모 업데이트 리니지2 레볼루션, 매출 TOP 10 재진입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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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0-26 08:13:02

    [베타뉴스=이승희 기자] 주간 순위는 모바일 게임(구글 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0년 10월 넷째주(10월 19일 ~ 10월 25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매출 TOP 10 재진입 리니지2 레볼루션과 인기 1위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 지난 10월 22일 최고레벨 확장, 신규 영지 '루운'을 오픈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해 구글플레이 매출 10위를 기록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최고 레벨을 기존 480에서 520까지 확장하고, 이에 맞춰 레벨업 보상, 룬페이지, 퀘스트 스크롤 아이템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약 7개월만에 신규 영지 '루운'도 오픈됐다. '루운'은 '침묵의 요람'과 '광기의 협곡' 2개 지역으로 구분되며, 신생 교단인 휴브리스 교단과 마물로부터 공격당한 루운 영지를 구해내는 스토리를 담고있다.

    또한, 고레벨 이용자들을 위해 새로운 정예던전 '버림받은 성지 상층', '버림받은 성지 하층' 2종과 함께 백호, 레오파드, 증기자동차, 풍뎅이, 해피플라이트 등 신규 탑승펫 5종도 선보였다.

    더불어 넷마블은 할로윈을 맞아 '리니지2 레볼루션' 광장 '마그나딘'과 채집던전을 할로윈 분위기로 꾸미고, 11월 5일까지 할로윈 사탕 빨리 먹기를 진행한다. 접시에 있는 사탕의 색상과 같은 색상의 버튼을 터치해 최대한 빠르게 모든 사탕을 먹어야 하며, 보상으로는 전문기술과 확장팩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 제공된다.

    킹스그룹의 좀비 아포칼립스를 무대로 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이 지난 10월 20일 정식 출시,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은 출시를 하루 앞둔 10월 19일 15시 30분을 기준으로,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마켓을 통해 게임의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인기 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양대 모바일 플랫폼에서 초반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서비스사인 킹스그룹은 유저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업데이트와 다양한 프로모션에 집중할 예정이다.

    첫 시작점으로 다음 주부터 본격화되는 전 세계 최대 호러 축제 '할로윈'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좀비 아포칼립스를 무대로 하는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은 지난 2019년 9월 해외 선 출시 후 서비스 1년 만에 전 세계 5,500만 다운로드 및 북미와 캐나다, 독일, 스페인, 스위스, 대만 등 주요 지역 모두 모바일 마켓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이다.

    온라인, 배틀그라운드 9.1 업데이트 진행

    10월 넷째 주 온라인 게임 시장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53.84% 점유율을 기록하며 117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6.49%의 점유율로 2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6.01%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펍지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9.1 업데이트를 지난 10월 21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업데이트로 3X3km 규모의 신규 맵 '파라모'가 라이브 서버에 공개됐다. 최대 64명이 플레이하는 파라모는 구름으로 뒤덮인 남미의 산악 지형과 거대한 화산이 특징이다. 용암을 밟거나 차량으로 지나갈 경우 데미지를 입게 되며, 블루존은 이동 속도가 느린 반면 초반부터 강한 데미지를 가하고, 레드존은 등장하지 않는다.

    '파라모'에는 맵의 특정 지역 및 지형이 세션마다 변하는 다이나믹 월드 생성 시스템이 적용되어 새롭고 전략적인 플레이 경험을 할 수 있다. 파라모는 시즌 9 한정 시즈널 매치로 즐길 수 있다.

    다른 맵과 달리 파라모에서는 유저들이 헬리콥터에서 낙하하며 플레이를 시작한다. 보급 상자도 헬기로 수송되며, 이를 공격해 떨어뜨릴 수 있다. 보급 상자에서는 파라모 전용 3레벨 배낭, 길리 슈트, 신규 캐모 슈트 등 신규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또한, 무작위로 스폰되는 비밀의 방 열쇠로 비밀의 방에 들어가면, 기절한 팀원을 1초 만에 부활시키는 응급 지혈 주사도 얻을 수 있다.

    9.1 업데이트로 유저들의 요구를 반영한 경쟁전 솔로 모드도 도입됐다. 기존 스쿼드 모드와 동일한 규칙이 적용되고 일반 매치보다 더 많은 아이템이 스폰되며, 모든 유저들은 다섯 번의 플레이를 통해 티어 등급을 배정받는다. 또한, 시즌 9부터는 경쟁전 진입 조건 중 하나인 생존 마스터리 최소 레벨이 40에서 80으로 상향되어 보다 치열한 전투가 가능해졌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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