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이춘희 기자]코스피가 20일 장 초반 하락장으로 출발한 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5.97P(0.25%)상승한 2,353.95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5억원과 1,017억원 규모를 순매수 중이다.

개인만 홀로 1,172억원 규모를 팔아치우면서 주사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우, LG화학, 삼성SDI가 소폭 상승 출발했다.

반면, SK하이닉스가 보함, NAVER, 현대차, 셀트리온, 카카오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시장도 전장 대비 0.49P(0.04%) 상승한 822.58을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314억원을 순 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2억원과 7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 씨젠, 에이치엘비. 카카오게임즈, CJ ENM이 소폭 상승 중이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알테오젠, 셀트리온제약, 제넥신, 케이엠더블유, 펄어비스가 소폭 하락 중이이다.

상한가 종목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흥국화재우가 전장 대비 최고치인 29.98% 상승한 24,55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웰크론한텍이 전장대비 29,98% 상승한 2,710원에 거래 중이다.

급등 종목을 살펴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진흥기업우B(+12.65%), 금강공업우(+10.06%), 크라운제과우(+8.02%), 현대글로비스(   +6.88%), 성창기업지주(+16.47%) 가 급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KMH하이텍(+22.56%), 디젠스(+15.70%), 컴온(+12.72%), KMH(+11.89%) 종목들이 급승세를 타고 있다.

뉴욕장에서 다우산업 지수는 전장 대비 -410.89p (1.44%) 하락한 28,195.42에 마감했다. 민주당과의 경기부양책 합의가 늦어질 것으로 보도되면서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브렉시트 협상 우려도 더해져 하락, 미국 증시는 부양책 불확실성에 재차 반락, WTI 가격은 산유국 감산 합의 준수 강조에도 코로나19 확산에 소폭 하락했다.

상해증시는 전장대비 -23.69pt(0.71%) 하락한 3,312.67에 마감했다.. 3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공개된 가운데 시장의 전망치를 밑도는 실망스러운 결과가 증시에 악영향으로 작용하며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장대비 260.50p(+1.11%) 상승한 23,671.13에 마감했다.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합의가 예상보다 빨리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 등이 작용하며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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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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