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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65W 고속충전은 거짓? 중국 3C 인증 통해 25W 충전기 번들 확인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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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0-16 13:20:14

     

    <중국의 3C 인증 자료를 보면 갤럭시S21에는
    EP-TA800 25W 충전기가 포함됨을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에서 65W 충전은 지원하지 않으며, 25W 번들 충전기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출전문가 아이스유니버스의 이야기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S21로 추정되는 SM-G991 모델이 중국에서 3C 강제인증을 받는 과정에서 EP-TA800충전기를 기본 제공하는 사실이 알려졌다.

    EP-TA800는 삼성의 USB 타입C 방식의 충전기로 25W 충전속도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즉, 이 내용을 통해 삼성 갤럭시S21은 기본적으로 25W 고속충전기를 번들 제공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또한 아이스유니버스는 삼성이 갤럭시S21에 65W 슈퍼 고속 충전기를 지원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는 가짜이며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에 한해 4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할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144Hz 지원 소문도 있지만 이 역시 가짜일 확률이 높다고 예상했다.

    한편 애플은 환경오염을 이유로 자사의 신모델인 아이폰12에서 충전기를 기본 제공하지 않고 있어 두 회사의 행보가 엇갈리는 상황이다.

    이밖에 삼성 갤럭시S21은 원래 내년 2월에 공개될 것이라는 예상이었지만, 삼성이 공격적 마케팅을 위해 올해 말 12월에 제품을 앞당겨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도 제기됐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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