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0-16 08:31:44
[베타뉴스=이춘희 기자]지난 15일 상장한 빅히트 기업가기차 7조 1,630억원이 예상된다는 진단이 나왔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연구원은 "코로나 장기화로 2020년 매출 및 이익 성장률은 전년대비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나, 상장 후 주요 아티스트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재개될 것을 보수적으로 가정하더라도 2021년 순이익 1,000억원 달성이 가능하다."면서 "2020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7,458억원, 영업이익 1,187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부문별로 공연을 제외한 앨범, MD/라이선싱, 콘텐츠 등 전반에 걸친 성장이 매출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빅히트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212,000원을 제시했다.
한편, 빅히트는 지난 15일 상장 첫날 장 개장 직후 상한가를 터치 후 개장에는 +4%대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빅히트 현재가는 258,000원이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