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정의 중·고·대학생 각 1명 선정 장학금 지급

[진주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진주시 진종삼 희망복지 팀장이 지난 7일 사회복지사의날 진주시사회복지대회에서 복지대상을 받은 상금 전액을 기탁했다.

진주시 복지정책과 진종삼 팀장은 상금 전액을 어려운 장애인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에 기탁한 것으로 알려져 추석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19일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에 따르면 진종삼 팀장은 “복지대상을 받을 자격도 안되는 사람이 너무 과분한상을 받았다며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장애인총연합회에서 좋은곳에 사용해달라”며 상금 전액을 전달했다.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 에서는 진 팀장의 아름다운 선행과 뜻을 존중하고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의 중,고,대학생 각1명을 선정, 장학금을 지급했다.

진종삼 팀장은 지난 7월 인사이동으로 희망복지팀장으로 발령받고 언제나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장애인단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진 팀장은 장애인의 이동권보장, 생활편의증진사업의 적극추진 등을 통해 지역사회복지에 힘써왔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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