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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이륜차 교통사고, 주말 및 야간시간 집중”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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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9-10 12:11:53

    ▲ ©도로교통공단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이륜차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륜차사고가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주말과 야간시간대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이륜차로 인해 9만497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2829명이 사망, 11만5929명이 부상당했다.

    지난해는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감소했으나, 교통사고 사고건수가 전년(2018년) 대비 18.7% 증가하여 2만 건을 넘어섰다.

    이륜차사고는 주말과 야간시간에 집중됐다.

    요일별로는 금‧토요일에 각각 15.6%로 가장 많이 집중됐고, 전체 교통사고와 대비해서는 토‧일요일 비중이 평소보다 높았다.
    시간대별로는 18시~22시에 사고가 집중되어 저녁식사 및 야식 배달이 많은 시간대가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륜차 교통사고는는 20대 이하 운전자의 사고가 가장 많았다.
    사고의 41%가 20대 이하(20대 22.3%, 20대미만 18.7%)에 집중됐고, 20대 이하의 전체사고 중에서도 이륜차사고는 22.4%로 높았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륜차사고 예방을 위해 과거 사고위치를 기반으로 GIS 분석을 통해 559개소의 이륜차사고 다발지역을 공개했다.
    또한 최근 3년(2017년~2019년) 동안 이륜차 교통사고가 집중된 곳으로, 반경 100m 이내 이륜차사고 15건 이상 발생한 지역을 선정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민경진 센터장은 “배달문화 확산과 함께 관련 이륜차사고의 위험 또한 증가했다”며 “이륜차 탑승자는 사고발생 시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보호장구를 꼭 착용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해주기 바란다”고 이륜차 안전운전을 강조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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