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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코로나19 재확산에도...놀런 감독 영화 '테넷' 100만 관객 돌파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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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9-07 18:10:18

    -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달성...누적 관객 수 105만9805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주말 관객이 감소한 상황에서도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테넷'이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 영화 '테넷' /=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테넷'은 지난 주말 이틀(5∼6일) 동안 17만5천933명을 불러모으며 누적 관객 수 105만9천805명을 기록했다.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다. 시간을 거스르는 '인버전'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협공하는 미래 세력에 맞서 시간을 이용하는 작전을 펼친다.

    놀런 감독의 영화 중에서도 특히 어렵다는 평가가 많아 일부 관객들은 N차(다회차) 관람을 이어가고 있다.

    관객수 2위는 나문희·이희준 주연의 농촌 수사극 '오! 문희'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7만5천358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3만4천928명이다.

    ▲ 영화 '오! 문희' /= CGV아트하우스 제공. ©

    황정민과 이정재 주연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3만 7명을 동원해 누적 431만1,895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 8월 5일 개봉해 한 달이 넘도록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랭크됐다. 코로나19 사태후 처음으로 4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이 밖에도 트레저 헌터로 변신한 짱구의 새로운 모험이 기대되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신혼여행 허리케인! 사라진 아빠!', 엄정화의 스크린 복귀작 '오케이 마담', '드라이브', '고스트 오브 워'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지난 주말 전체 관객은 30만2천433명으로 직전 주말(8월 29∼30일)의 35만43명, 그 전 주말 (8월 22∼23일)의 37만462명보다 줄었다. 극장가는 여전히 암흑기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시행으로 주말 관객은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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